게임을 통한 놀이 학습 하스스톤 교육모드
덧셈 뺄셈만 잘하고, 한글만 잘 읽으면 하스스톤 고수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있지요? 이렇게 수학,한글 공부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하스스톤이 우리 아이들의 교육 교재로 활용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제 하스스톤 모험 모드에 이어, 모든 연령대에서 플레이 가능한 “하스스톤 교육 모드”가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하스스톤 교육모드는 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유아 교육에 초점을 맞춰 심혈을 기울여 개발되었으며, 아래와 같은 독특하고도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각 기능은 독립적으로 제공되어 개별적으로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한글 공부
하스스톤 교육 모드에는 아이들의 한글 공부를 돕기 위해 특별하게 디자인된 카드 401개가 사용됩니다. 카드의 명칭을 한글 공부에 걸맞게 직관적으로 변경했고, 게임이 너무 이해하기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복잡한 설명을 최대한 제거했습니다. 이들 카드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각종 동물과 식물의 이름을 배우고 한글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영어 공부
이제 필수가 되어버린 아이들 영어 공부,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지요. 영어 공부 모드를 활성화하면 자신이 카드를 낼 때마다 “Oops!”, 상대방이 카드를 낼 때마다 “Thank you”, 그리고 적 하수인을 처치할 때마다 “I’m sorry”와 같은 영어 음성이 자동으로 재생되어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영어 문장을 얘기해야 하는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생활 속 참교육으로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됩니다.
덧셈/뺄셈 공부
대전 안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까지, 하스스톤 교육 모드에는 산수 공부를 도와주는 다양한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드를 제작할 때 “도전” 찬스를 사용하고 문제를 맞추면 다량의 신비한 가루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답을 맞추지 못하면 해당 가루를 모두 잃게 됩니다. 하스스톤을 통해 아이들은 “인생은 모 아니면 도”라는 교훈도 배우게 되는 것이죠!
색칠 공부
상대 턴을 기다리며 지루한 시간 동안 색칠 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내 손에 있는 카드를 우클릭하고 “색칠하기”를 클릭하면 색칠 공부 모드가 활성화되어 하스스톤 아티스트들의 카드를 직접 채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래의 나에게 공유하기”라는 독특한 기능이 제공되어, 아이들은 완성된 이미지를 40년 후에 자신의 이메일 계정으로 받아보고 자신이 채색했던 하스스톤 카드들을 보며 추억과 감회에 젖어들 수 있습니다.
예절 공부
의아하게 들리실 지도 모르겠지만, 하스스톤은 아이들의 예절 교육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구현된 알파돌(Alpha-dol) 알고리즘이 수시로 각 상황에 가장 적절한 감정 표현을 제안해주며, 아이들은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바른 예절을 익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부적절한 감정 표현을 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알파돌이 몰수패를 선언할 수도 있습니다.